인천 계양구 병방동서 50대 남자 불탄차량에서 숨진채 발견돼

2019-08-05 11:29

숨진 50대 남성이 불에탄 차량에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오전 3시 1분쯤 인천시 계양구 병방동 서부간선수로 인근 둑방길에 주차된 스타렉스 차량에서 불이 난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관련사진=불에 탄 승용차(해당 사건 내용과 직접적인 연관없음)


이 행인은 "주차된 차에서 연기와 불꽃이 나서 문을 열어보니 연기가 가득 차 있었다"고 신고했다.

A씨의 옆에는 가족에게 남긴 유서로 추정되는 글이 쓰여진 휴대전화가 함께 놓여 있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내용을 조사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