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IT 수요 부진" [신한금융투자]
2019-07-31 09:54
신한금융투자는 31일 LG전자에 대해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했다. TV‧스마트폰에서의 어려움과 높아진 가전 수익성이 부담된다는 판단에서다.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15조6000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4% 증가했다. 반대로 영업이익은 6523억원으로 15% 줄었다. 가전(H&A)은 영업이익률이 전 분기보다 2%가량 하락했다.
TV는 수익성이 1년 전보다 절반가량 줄어들면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스마트폰(MC)의 적자는 베트남으로의 이전 비용이 발생하며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