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영화 5000원에 관람 가능

2019-07-30 21:47

오는 31일은 '7월 문화가 있는 날'이다. 이날은 영화관, 스포츠시설, 공연장, 미술관 등 다양한 문화시설을 무료 또는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14년부터 다양한 문화시설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매달 마지막 수요일을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 전국 주요 국·공립 박물관, 미술관, 고궁 등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문화가 있는 날에는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영화관을 오후 5~9시까지 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연극·뮤지컬·무용 등 공연할인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국립현대미술관 등 주요 전시시설 무료·할인, 연장 개관 △도서 대출권수 확대 및 특별 프로그램 운영 △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 종묘·조선왕릉 등 무료 개방 △프로 스포츠 할인 및 특별 이벤트 등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일부 시설은 야간 개방해 직장인도 퇴근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진=문화가 있는 날 B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