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소셜벤처 창업·성장지원금 12억9000만원 전달
2019-07-24 10:50
공모로 선발된 28개팀 등 총 40개팀을 지원대상으로 선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4일 진주본사 남강홀에서 2019년도 'LH 소셜벤처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 LH는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창업분야 20개, 성장분야 8개 신규팀 및 지난해 선정돼 승급한 12개팀 등 총 40개팀에게 12억9000만원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은 예비 또는 3년 미만 신규창업자를 지원하는 창업 분야와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소셜벤처를 지원하는 성장 분야로 구분해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공모에는 전국 총 608개팀이 응모해 21대 1이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기록했다.
유대진 LH 부사장은 "LH 소셜벤처 지원사업을 통해 그간 지원한 96개 창업팀 중 25개팀이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 영역으로 진출했다"며 "이번에 선정된 청년 창업가들 또한 성공기업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LH가 든든한 후원자로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