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와 인천항 新국제여객부두 운영사 임대차계약 체결
2019-07-24 08:08
인천항 신국제여객터미널 본격 운영 준비에 박차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가 23일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을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사로 최종 선정하고 임대차계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IPA는 우선협상대상자인 ㈜영진공사 컨소시엄과 7월초부터 약 2주간 양보와 이해를 바탕으로 협상을 진행․완료했으며, 임대차계약서는 신국제여객부두 운영을 위한 ▴임대료 관련 사항 ▴운영동 등 상부시설 설치 및 운영 ▴보안, 안전 및 환경관리 등 22개 항목을 세부적으로 담고 있다.
㈜영진공사 컨소시엄은 별도의 운영법인인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을 통하여 장치장, Gate, 운영동, 운영시스템 등 공동 운영 부분에 대한 통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국제페리부두운영㈜는 금번 임대차 체결로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 임차시설을 전용사용하게 되며, 부두 운영을 위한 필수 건축물인 운영동, 세관검사장, 정비고 등을 건설하기 위해 각종 인허가 절차를 진행하는 등 부두 개장을 위한 본격 준비에 나설 예정이다.
인천항만공사 남봉현 사장은 “신국제여객부두가 적기에 개장하여 차질없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