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SKIFFA와 중소기업 해외판로 개척 나선다...동반성장 적극 지원

2024-11-18 11:04
IPA,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의회와 협약 체결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과 김병철 상해한국물류협의회장 등이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항만공사(IPA)]
인천항만공사(IPA)가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과 수출을 지원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IPA는 지난 17일 상하이한국국제물류협의회(SKIFFA)와 '인천항 중소기업 해외 판로개척 및 수출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국내·외 다양한 항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에 기여할 수 있는 IPA와 중국 현지 시장 정보와 풍부한 회원 인프라를 보유한 SKIFFA가 만나 상호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지원사항 발굴 △인천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증대 방안 마련 △인센티브 지원 △중소기업의 판로개척 △동반성장을 위한 해외 마케팅 지원 △공동 네트워크 활용을 통한 중소기업 물류 시장 정보 교류를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철 IPA 경영부문 부사장은 "중국 상하이 IPA 해외사무소를 거점으로 SKIFFA와 공동협력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인천항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과 더불어 인천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