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조정부, ‘대통령기 전국대회’ 메달 휩쓸어

2019-07-23 08:44
심현보·서재호선수 남자 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 '금메달'

진주시 조정부 심현보(좌),서재호선수가 장성군에서 개최된 제35히 대통령기 전국 조정대회에서 금메달 획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는 조정부가 지난 21~22일 전남 장성군 장성호 조정경기장에서 치러진 제35회 대통령기 전국시·도대항 조정대회에 출전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대한조정협회가 주최하고 장성군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일반부와 대학 일반부, 고등부, 중등부 등 8개 부문에 싱글스컬, 더블스컬, 무타페어, 무타포어, 에이트 등 35개 세부 종목에 전국 40여 팀, 400여 명의 남녀 선수가 참가했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심현보·서재호 선수가 남자일반부 경량급 더블스컬 종목에 참가해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조선형·김하영 선수는 여자일반부 무타페어, 더블스컬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 2개를 거머쥐었다. 

진주시청 조정부는 올해 제18회 전국실내조정선수권 금메달 3, 은메달 2 획득을 시작으로 제13회 화천 평화배 전국조정대회 금메달 1, 은메달 2, 동메달 1, 제45회 장보고기 전국조정대회 금메달 2, 은메달 3개를 획득하며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