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러닝팩토리 방문
2019-07-23 08:20
한국폴리텍 최초 ‘인천캠퍼스 융합실습지원센터’서 4차산업 대비 인재양성과 일자리 논의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김월용)는 22일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이 폴리텍 최초로 설립된 ‘러닝팩토리(융합실습지원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캠퍼스 방문은 고용노동부 임서정 차관, 장신철 직업능력정책국장, 한국폴리텍대학 이석행 이사장, 인천캠퍼스 김월용 학장, 황진호 기획국장, 조성환 교육훈련국장, 황선구 운영국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
임서정 차관은 “효율적인 예산운용으로 러닝팩토리를 구축한것이 놀랍다. 이날 실습실을 설명한 메카트로닉스과 정완보 교수를 10년 전에 만나 한국폴리텍대학 선진화 방향을 토론했던 일이 기억난다. 그동안 더욱 눈부신 발전을 이뤄낸 폴리텍을 방문하게 되어 반갑다.”며 방문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최근 어학인증을 위한 어학실습실을 갖춰 토플 시험장을 유치하고 첫 시험부터 지원자가 3일만에 마감되었다.”는 김월용 학장의 설명을 들은 임 차관은 “이공계 기술용어가 영어인만큼 영어실력은 4차산업의 필수 요건이 되었고 이는 청년 취업시장을 글로벌로 확대하는 좋은 계기가 될것이라고 생각한다. 폴리텍대학의 긍정적 변화는 고용노동부도 지향하는 방향이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차관 및 고용노동부 산하기관장 만찬 때 이석행 이사장의 제안에 따라 임서정 차관이 캠퍼스 방문을 약속하면서 이루어졌다. 이석행 이사장은 접견실에서 △러닝팩토리 구축 진행 현황 △반도체 캠퍼스 운영 계획 △항공MRO 기술인력 양성 방안 등 폴리텍 중점 추진사항을 논의했다.
또한 인천 러닝팩토리 현장을 함께 돌아보며 4차산업 대비 융합형 실습 환경 구축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오는 9월까지 완료되는 전국 16개 러닝팩토리와 향후 스마트팩토리로의 전환이 의미하는 바를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