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전 인천시장 ,21일 미국서 귀국…워싱톤대학으로 떠난지 8개월여만
2019-07-22 09:54
보수 통합 등 당 내부 체제 정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 표명
유정복 전 인천시장이 21일 오후 4시 20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지난해 6·13 지방선거 패배 후 11월쯤 미국으로 떠난 뒤 8개월여 만이다.
이 자리에는 유 전 시장의 부인 최은영 씨와 자유한국당 당원, 지지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유 시장을 환대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이 자리에서 “인천지역에서 주민들의 걱정이 많아 마음이 편치 못해 조기 귀국했다”며 “향후 주민들과 대책 마련에 대해 함께 고심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말했다.
다만 지지자들과의 모임을 통해 보수 통합 등 당 내부 체제 정비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