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기관 '팔자'에 하락 출발…2090대 보합

2019-07-22 09:28

[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22일 기관 매도세에 하락 출발해 2090대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23포인트(0.11%) 내린 2092.13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4.01포인트(0.19%) 내린 2090.35에서 출발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00억원, 289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49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32%), SK하이닉스(1.30%), 셀트리온(1.08%), POSCO(0.63%) 등이 올랐다. 반대로 LG화학(-1.38%), 현대모비스(-2.14%), 신한지주(-1.42%), SK텔레콤(-0.39%)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0.87포인트(0.13%) 내린 673.19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0.06포인트(0.01%) 내린 674.00에서 출발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216억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원, 143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7%), 신라젠(4.08%), 헬릭스미스(4.98%) 등이 올랐고 CJ ENM(-0.57%), 메디톡스(-1.36%), 펄어비스(-0.27%), 케이엠더블유(-0.79%), 스튜디오드래곤(-0.59%) 등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