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6세대(6G) 이동통신 시대 전망 공청회 개최

2019-07-19 10:00
중장기 6G 연구개발사업 검토 및 업계 의견 수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9일 '중장기 6G 연구개발사업' 기획안에 대해 6G시대를 전망하는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글로벌 논의 초기단계인 6G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해 준비한 연구개발사업을 검토하고 관련 업계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공청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주관으로 열렸으며 5G포럼, 한국통신학회,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기가코리아사업단이 후원했다.

이동통신 분야 기업체, 대학, 출연연, 민간 포럼 관계자 등 약 300여명이 참석했다.

토의에서는 △이전 세대 이동통신을 통해 바라본 향후 6G 대응 전략 △6G 인프라 핵심기술개발 사업 전략과제 및 추진 방향 등이 다뤄졌다.

용홍택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우리나라가 4G LTE가 상용화된 다음해인 2012년부터 5G 통신 비전 수립을 시작한 것을 비추어 볼 때 지금부터 6G를 전망하는 것은 결코 이르지 않다"고 강조하며 "이번 공청회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검토해 차세대 이동통신 발전을 위한 정책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사진=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