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조' 윤아에게 무슨 일이…'엑시트' 꼬질꼬질+짠내 폭발 스틸컷 공개

2019-07-18 00:00

배우 윤아가 '공조' 이후 또 한 번 스크린 주연을 맡는다. '짠내 폭발' 회사원 역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끌 예정이다.

[사진=CJ엔터테인먼트 제공]


오는 31일 개봉할 영화 '엑시트'(감독 이상근 제작 ㈜외유내강 배급 CJ엔터테인먼트)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동아리 후배 의주(임윤아 분)가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탈출액션 영화다.

이번 작품에서 윤아는 현실 퍽퍽 회사원 의주 역을 맡았다. 대학 시절 산악부 활동을 하며 길러온 탄탄한 체력을 바탕으로 연회장 행사를 불철주야 도맡는 의주는 유독가스 재난이 발생하자 매뉴얼대로 사람들을 진정시키며 탈출을 유도한다.

스틸컷 속 윤아는 영화 '공조'와는 또 다른 모습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공조'에서 철딱서니 없는 처제로 관객들에게 웃음을 줬다면, '엑시트'에서는 재난에도 굴하지 않고 리더십을 발휘하는 인물로 관객들의 이목을 끈다. 때로는 '짠내 폭발'하는 모습으로, 때로는 '걸 크러시' 폭발하는 모습으로 관객들의 마음을 쥐락펴락할 예정.

윤아는 "의주는 배려심과 책임감도 넘치지만, 지치지 않는 체력을 소유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라며 캐릭터의 매력을 꼽기도 했다.

한편 '베테랑' '군함도'를 제작한 영화사 외유내강이 제작을 맡고 이상근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영화 '엑시트'는 오는 3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