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대전서 두 번째 '꿈에그린 도서관'
2019-07-17 17:28
지난 16일 대전 도마해바라기 지역아동센터 ‘꿈에그린 도서관’ 85호점 개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은 전국 사회복지시설 또는 기타 도서관이 필요한 시설의 유휴공간을 활용해 도서관을 만드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날 개관식에는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지역 구의원 등 약 50여명이 참석해 함께 도서관 설립을 축하했다. 전승호 한화건설 상무는 “한화건설은 도마동 일대에 대규모 재개발 사업을 진행하고 있어 대전과 인연이 깊다”며 “꿈에그린 도서관 3호점, 4호점 등 지속적인 시설 확대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건설은 2011년 3월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장애인 직업재활시설 ‘그린내’에 꿈에그린 도서관 1호점을 연 후 85호점까지 개관을 마쳐 9년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말까지 100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한화건설이 만드는 꿈에그린 도서관은 임직원들이 직접 도서관 조성을 위해 기존 공간 철거와 내부 공사, 붙박이장 조립 페인트칠 등 공간 리모델링 공사에 참여한다. 또한 임직원과 시민이 함께 ‘도서나눔 캠페인’에 참여, 조성된 도서를 기부한다.
한화건설은 꿈에그린 도서관 조성사업 외에도 ‘장애아동 문화체험', '임직원 가족 봉사캠프'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