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실시

2019-07-16 10:50

[쌍용차 제공 ]

쌍용자동차는 장마철을 맞아 ‘수해차량 특별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국지성호우 및 태풍, 게릴라성 폭우 등 자연재해로 차량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대상이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전국 서비스네트워크에 지역별로 수해차량 서비스전담팀을 편성 운영하고 전담 작업장을 마련해 특별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보험 미 적용 수해 차량은 총 수리비(부품+공임)의 30%를 할인해 준다.

이외에도 재난·재해지역 선포 시 해당지역 관청과 연계해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 서비스전담팀을 편성하고 긴급 출동 및 수해차량 무상점검을 실시한다. 필요시 비상시동 조치 등의 서비스도 펼칠 계획이다.

쌍용차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폭우에 차량이 침수됐을 경우 시동을 걸면 엔진 및 변속기, 전기장치 등 차량의 주요 부품에 심각한 손상을 줄 수 있으니 반드시 전원을 차단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요청하거나 인근 서비스네트워크에서 점검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