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래 푸르덴셜생명 LP "사업가 마인드 가진 샐러리맨처럼 일하는 것이 성공비결"
2019-07-19 16:41
"그날은 머릿속에 번개가 번쩍이는 듯했습니다. 보험에 대한 생각들을 한 번에 깨준 날이었죠. 40년 인생에서 가장 잘한 결정 중 하나가 바로 라이프플래너(이하 LP) 일을 선택한 것입니다."
김종래 푸르덴셜생명 새론지점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LP는 15일 아주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말했다.
김 LP는 "약 20년 전 푸르덴셜생명 LP 설명회에서 참석했을 때, 설명회의 첫 번째 세션이 끝나기도 전에 이 직업을 갖기로 결심했다"며 "이전에는 생명보험에 대해 생각해본 적도 없었지만 생명보험의 가치를 알고 나니 당시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던 제게 운명처럼 다가왔다"고 회상했다.
김 LP는 푸르덴셜생명의 우수 보험설계사 중 한 명이다.
그는 2000년 푸르덴셜생명 LP로 위촉된 이후 2년 만에 연간 16만6000달러(한화 약 1억9575만원) 이상의 총수입을 달성한 보험·재정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MDRT(Million Dollar Round Table) 자격을 획득했다. 2007년에는 MDRT 영업실적의 3배 이상을 내는 COT(Court of the Table) 자격을 달성, 10회간 유지했다. 2013년부터는 푸르덴셜생명 LP 중 0.6% 뿐인 프리미엄 이그제큐티브 LP로 활동 중이다.
그는 20년간 우수한 실적을 낸 자신만의 영업비결로 '사업가 마인드를 가진 샐러리맨처럼 일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실제 김 LP는 매주 금요일 아침마다 다음주에 고객과 만날 스케줄을 잡는 등 푸르덴셜생명의 영업 가이드라인에 따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하루 일과가 끝나면 그날 고객과의 만남을 되돌아보며 '감사일기'를 쓰는 것도 그의 성공비결 중 하나다.
김 LP는 "LP는 마치 1인 기업의 대표와 같다"며 "사업가 마인드란 고객의 요청을 기다리기 보다는 능동적인 자세로 고객에게 더 나은 보장을 전달할 수 있는 방법을 먼저 나서서 고민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하지만 사업가 마인드만 갖고서는 보험설계사로 성공하기 어렵다"며 "보험 영업은 사람의 마음을 얻어야 하는 일인 만큼 서두르지 않고 꾸준히 노력하는 진정성을 겸비해야 오랫동안 성공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