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 KSPO 여자축구단 대상 윤리교육
2019-07-15 11:38
이번 교육은 한국법 교육센터의 정석훈 강사가 끊임없이 스포츠계에 검은 손을 내미는 불법 스포츠도박, 승부조작과 관련, ‘스포츠인으로 역할을 다한다는 것, 정정당당한 플레이를 방해하는 것, 법보다 더 가혹한 형벌, 그리고 단 한 사람이라도 당신을 응원한다면’이라는 주제로 코칭스태프를 포함한 선수단 전원이 교육에 참석해 진행됐다.
정석훈 강사는 교육에서 “일부 선수의 문제가 전체 선수의 문제로 일반화되는 것은 문제다. 그러나 달콤한 유혹에 빠져 누구든지 일부 선수가 될 가능성은 있다”며 승부조작에 대한 위험성을 강조했다.
한편 국민체육진흥공단은 매년 선수단의 윤리의식 고취 및 기본 소양 함양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폭력 예방교육, 선수 인권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