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클럽' 옥주현이 듣고 눈물 흘린 '내 남자친구에게'는 어떤 노래?

2019-07-15 07:40
핑클 데뷔곡 '블루레인' 후속곡

JTBC 예능프로그램 ‘캠핑클럽’에서 옥주현이 듣고 눈물을 흘린 노래 ‘내 남자친구에게’에 관심이 쏠렸다.

14일 첫 방송 된 ‘캠핑클럽’에서는 14년 만에 다시 모인 1세대 여자 아이돌 핑클 이효리, 옥주현, 이진, 성유리가 캠핑카로 국내여행을 떠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14년 만에 모인 이들은 여행을 위해 캠핑카에 짐을 싣고, 이효리가 운전하는 캠핑카에 몸을 실었다. 핑클 완전체로 국내여행을 시작한 이들은 핑클의 노래를 들으며 여행길에 나섰다.

이때 ‘내 남자친구에게’가 차 안에 흘렸고, 이를 들은 옥주현은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이효리는 “갱년기 왜 이래? 감정 조절을 좀 해”라고 말하며 당황해했다.

옥주현이 듣고 눈물을 흘린 노래 ‘내 남자친구에게’는 핑클의 데뷔앨범 ‘블루레인(Blue Rain)’에 수록된 곡이다. 데뷔곡 ‘블루레인’의 후속곡으로 발랄하고 상큼한 소녀의 콘셉트로 핑클의 요정이미지를 각인시킨 곡이다.

핑클은 ‘내 남자친구에게’로 지상파 음악프로그램 첫 1위를 달성했고, 현재까지도 걸그룹계에서는 소녀다운 콘셉트를 대표하는 곡으로 꼽힌다.

한편 ‘내 남자친구에게’는 여성의 고백을 담은 내용으로 향후 2집 타이틀곡 ‘영원한 사랑’이 남성의 답변이 포함된 후속곡으로 해석되기도 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