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파, 왜 비파라고 부르나?…효능과 섭취방법은?
2019-07-14 10:13
비파나무 열매 형태, 악기 '비파'와 닮았다고 비파로 불려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등장한 ‘비파’가 화제다.
비파는 장미옥, 장미과의 아열대 식물로 열매 형태가 악기 비파를 닮았다고 해서 ‘비파나무’로 불린다.
중국에서는 ‘약재의 왕’으로 불리며 잎, 열매, 씨앗 모두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파나무의 원산지는 중국 남부로 1200여 년 전 일본으로 전파된 이후 다양한 품종으로 개발돼 서양에서는 일본 과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전남, 제주도, 완도 등지에서 주로 재배돼 약용, 와인용, 시럽용 등으로 쓰인다.
비파나무 열매는 살구의 단맛과 질감 그리고 향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워낙 짧은 시간에 익어버려 잼, 젤리, 시럽 등으로 사용되고 중국에서는 말린 열매와 잎을 모두 기침약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한편 ‘동의보감’에서는 비파 열매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폐의 병을 고치고 오장을 윤택하게 하며 기를 내린다고 설명돼 있다. 비파 열매의 등황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비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는 칼륨으로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돕는다. 또 뇌의 모세혈관으로 보내는 혈액을 증가시켜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비파는 장미옥, 장미과의 아열대 식물로 열매 형태가 악기 비파를 닮았다고 해서 ‘비파나무’로 불린다.
중국에서는 ‘약재의 왕’으로 불리며 잎, 열매, 씨앗 모두 약효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비파나무의 원산지는 중국 남부로 1200여 년 전 일본으로 전파된 이후 다양한 품종으로 개발돼 서양에서는 일본 과일로 불리기도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경남, 전남, 제주도, 완도 등지에서 주로 재배돼 약용, 와인용, 시럽용 등으로 쓰인다.
비파나무 열매는 살구의 단맛과 질감 그리고 향기를 지니고 있다. 하지만 워낙 짧은 시간에 익어버려 잼, 젤리, 시럽 등으로 사용되고 중국에서는 말린 열매와 잎을 모두 기침약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한편 ‘동의보감’에서는 비파 열매가 성질이 차고 맛이 달며 독이 없고, 폐의 병을 고치고 오장을 윤택하게 하며 기를 내린다고 설명돼 있다. 비파 열매의 등황색을 내는 카로티노이드는 강력한 항산화 성분으로 노화와 암을 예방한다.
비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는 칼륨으로 혈압을 낮추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 심혈관계 질환 예방을 돕는다. 또 뇌의 모세혈관으로 보내는 혈액을 증가시켜 인지 기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