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FOMC 금리 인하 가능성 높아” [유진투자증권]
2019-07-11 08:57
유진투자증권은 11일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7월 금리 인하를 확정적으로 시사했다고 판단했다.
지난 10일(현지 시간) 파월 미 연준의장은 7월 말 FOMC 회의에서 연방기금금리 인하 방침을 밝혔다.
파월은 의회에서 6월 고용 호조에도 고용 시장의 과열이 아니라고 판단했다. 또 미국경제가 양호하지만, 대외여건의 역류 가능성이 높고 낮은 인플레이션이 장기화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이 연구원은 “파월의 증언은 세계적으로 역류 현상이 앞으로 미국경제에 미칠 수 있는 부정적 영향을 차단하기 위해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밝힌 것”이라며 “7월 금리 인하가 선제적 및 보험적 성격을 지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