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재미 "100만원 수표 지갑에 넣고 다니던 시절이…"…오재미 나이는?

2019-07-10 09:26
오재미, 데뷔 30년 만에 생방송 프로그램 TV조선 '행복한 아침' 출연

개그맨에서 가수로 전향한 오재미가 화제다.

10일 오전 국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검색에 ‘오재미’ 이름이 등장했다. 이는 오재미가 데뷔 30년 만에 처음으로 생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기 때문.

오재미는 이날 TV조선 ‘행복한 아침’에 출연해 과거 인기 절정이었던 시절과 대인기피증에 걸려 힘들어하던 시절을 회상했다.

‘봉숭아 학당’ 등 개그맨으로 인기 절정에 올랐던 오재미는 2013년 자신의 오랜 꿈인 가수 활동을 선언했다.

오재미는 방송에서 과거 시절을 회상하며 “전성기 시절 당시 100만원 수표를 한가득 지갑에 넣고 다니며 후배들에게 용돈을 줬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의 자리에서 내려오면서 대인기피증에 걸리는 등 남몰래 아픔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재미는 1956년생으로 올해 63세이다. 그는 2003년 이혼한 지 5년 만에 이혼 사실을 알려 주목을 받기도 했다.
 

[사진=TV조선 '행복한 아침'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