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시구, 해설진 평가는?…부산홍보대사 위촉식까지 [슬라이드 포토]

2019-07-09 19:52

가수 강다니엘이 프로야구 시구자로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모습을 보였다.

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강다니엘은 9일 오후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NC 다이노스 경기 시구자로 나섰다.

강다니엘은 "영광스러운 시구를 하게 돼서 감사드린다. 롯데 자이언츠 화이팅이다"고 소감을 밝히고 시구를 했다. 강다니엘이 던진 공은 포물선을 그리며 날아갔다. 정확히 포수 미트로 향하진 못했지만, 해설자들은 "하체 밸런스가 안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사직야구장에는 강다니엘 이름이 적힌 슬로건과 플래카드를 든 팬들로 가득했다. 이 자리에서 강다니엘은 오거돈 부산 시장으로부터 부산시 홍보대사 위촉장을 받기도 했다.

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1월 말 진행된 프로젝트 그룹 워너원의 마지막 콘서트 이후 약 6개월 만에 공식 석상에 얼굴을 보여 팬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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