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은 지난달 27~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본사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VR(Virtual Reality: 가상현실) 체험 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VR 체험 안전 교육은 DT(Digital Transformation: 디지털 전환) 기술을 이용해 임직원들이 건설 사고 현장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에는 비계 추락, 감전, 협착, 화재 등 사고 순간 체험 학습과 실제 사고 사례를 바탕으로 한 공사 현장 내 위험 요인 제거 시나리오 학습 등이 포함됐다.

또 안전모 충격 체험, 안전화 낙하 충격 체험, 사다리 전도 체험 등 장비 안정성 체험도 실시됐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체험 교육으로 임직원의 안전의식이 고취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