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성인식개선위원회 구성 및 첫 회의
2019-07-04 08:02
교육구성원이 참여하여 만들어가는 성 인권 교육 논의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일 제1차 인천시교육청 성인식개선위원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7개 시도 최초로 시민단체와 교육청이 함께한 민관협력 스쿨미투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성인식개선팀 신설, 신속한 대응체계 구축, 성인지감수성 교육 지원 등 공동체 회복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교육구성원과 함께 「성폭력 없는 학교를 넘어 성 평등학교 실현」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2019년부터는 교육청, 지자체, 경찰청, 교원, 학부모, 시민단체, 유관기관 등 23명으로 성인식개선위원회가 정식으로 구성하게 되었다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회의에서는 건강한 성 인권 학교 기반 구축, 성인식개선 선도학교, 성폭력 성희롱 신고센터 운영 및 사안처리 체계구축, 학생 및 교직원 성 인권 역량 강화 지원 등 2019년 상반기 성인식 개선 추진 사업 소개와 함께 발전적인 방안이 논의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