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5G 시장점유율 1위 탈환…점유율 41%
2019-07-02 09:47
22만명 순증…KT 32%·LGU+ 27% 순
SK텔레콤이 지난 5월 5세대(5G) 이동통신 가입자 점유율 1위를 탈환한 것으로 집계됐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약 78만42156명으로 전월 말 27만1686명의 2.9배에 달했다.
SK텔레콤이 31만9976명으로 22만4천711명 급증했다. 시장점유율은 40.8%로, 전월보다 5.7%포인트 높아지며 5G 부문 1위로 올라섰다.
5G 상용화 첫 달인 지난 4월 1위였던 KT는 점유율이 6.5% 감소한 32.1%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갔다. 가입자 수는 25만1541명으로 14만6845명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KT와 비슷한 14만973명 늘어나며 21만2698명을 기록했다. 점유율 27.1%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SK텔레콤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는 5월 10일 LG V50 씽큐 출시를 계기로 공격 마케팅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V50 씽큐에 공시지원금 사상 최대 규모인 최고 77만원을 제공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점유율 차이가 4월 12.1%포인트에서 5월 5%포인트로 좁혀졌다. V50 씽큐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KT와 달리 LG유플러스가 V50 씽큐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에도 5G 가입자가 50만명을 웃돌아 총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5월 5G 트래픽은 가입자 증가 여파로 1만3986TB로 전월(5937TB)보다 크게 증가했다. 1인당 트래픽은 1만8711MB로 전월(2만2946MB)보다 줄었지만 9243MB인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의 2배 수준을 유지했다.
2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업계에 따르면, 지난 5월말 기준 국내 5G 가입자는 약 78만42156명으로 전월 말 27만1686명의 2.9배에 달했다.
SK텔레콤이 31만9976명으로 22만4천711명 급증했다. 시장점유율은 40.8%로, 전월보다 5.7%포인트 높아지며 5G 부문 1위로 올라섰다.
5G 상용화 첫 달인 지난 4월 1위였던 KT는 점유율이 6.5% 감소한 32.1%를 기록하며 2위로 내려갔다. 가입자 수는 25만1541명으로 14만6845명 증가했다.
LG유플러스는 KT와 비슷한 14만973명 늘어나며 21만2698명을 기록했다. 점유율 27.1%로 전월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SK텔레콤이 점유율 1위를 차지한 데는 5월 10일 LG V50 씽큐 출시를 계기로 공격 마케팅에 나선 결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V50 씽큐에 공시지원금 사상 최대 규모인 최고 77만원을 제공했다.
KT와 LG유플러스는 점유율 차이가 4월 12.1%포인트에서 5월 5%포인트로 좁혀졌다. V50 씽큐 물량을 충분히 확보하지 않은 KT와 달리 LG유플러스가 V50 씽큐를 활용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달에도 5G 가입자가 50만명을 웃돌아 총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기준으로 13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5월 5G 트래픽은 가입자 증가 여파로 1만3986TB로 전월(5937TB)보다 크게 증가했다. 1인당 트래픽은 1만8711MB로 전월(2만2946MB)보다 줄었지만 9243MB인 롱텀에볼루션(LTE·4세대 이동통신)의 2배 수준을 유지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