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티 회사 샌드박스 대기업 뺨치는 연매출 보니…소속 크리에이터 누구?

2019-06-27 09:45

지난 26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초통령' 도티(나희선)가 화제다.

도티는 한국 최초로 게임 유튜버 구독자 200만명을 달성한 1인 크리에이터다. 현재 구독자수 25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초통령'으로 불리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유재석은 몰라도 도티는 안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도티는 1986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한 엄친아로 유명하다. 도티는 카카오임팩트 이사를 지낸바 있고 현재 샌드박스네트워크 대표로 재직 중이다.

지난 2017년 '유튜버 광고 수익' 국내 부문에서 3위(15억9000만원)에 오르기도 했다.

도티는 이날 방송에서 "국내 단일 채널로는 조회수가 가장 많다"라며 "회사는 연 매출 200억, 한 편당 제일 많은 건 5000만원 정도 수익이다"고 밝혔다.

도티가 운영하는 콘텐츠 기업 샌드박스에는 유명 크리에이터들을 비롯해 홍진영, 유병재 등 스타 크리에이터들이 소속돼 있다.

 

도티[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