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증시 마감]상하이종합, 차익실현 매물에 6거래일만에 하락

2019-06-25 16:24
상하이종합 0.87%↓ 선전성분 1.02%↓ 창업판 1.06%↓

25일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6.07포인트(0.87%) 하락한 2982.07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94.01포인트(1.02%) 내린 9118.10으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6포인트(1.06%) 하락한 1498.47로 거래를 마감했다.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443억, 2689억 위안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조선(0.95%), 비철금속(0.32%), 의료기기(0.03%)을 제외한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구체적으로 방직기계(2.21%), 농임목어업(-2.1%), 자동차(-1.61%), 금융(-1.45%), 농약·화학비료(-1.44%), 미디어 엔터테인먼트(-1.41%), 철강(-1.36%), 전자IT(-1.34%), 화공(-1.1%), 전력(-1.09%), 가구(-0.89%), 건설자재(-0.81%), 시멘트(-0.81%), 가전(-0.79%), 발전설비(-0.78%), 환경보호(-0.69%), 방직(-0.66%), 석탄(-0.61%), 기계(-0.57%), 호텔관광(-0.55%), 교통운수(-0.52%), 바이오제약(-0.51%), 식품(-0.43%), 부동산(-0.31%) 등이다.

이날 중국 증시는 최근 연이은 상승세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로 하락했다는 분석이다. 중국 핑안증권은 “하락 개장한 상하이종합지수는 외국인의 차익실현 매물로 낙폭을 확대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환율을 6.8580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전 거래일 대비 0.11% 하락한 것이다.
 

중국증시 마감 [사진=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