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차기 스마트폰 ‘픽셀4’, 이렇게 나온다...루머 총정리

2019-06-24 17:47

구글의 차기 신작 스마트폰 ‘픽셀4’가 오는 10월 출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픽셀4에 관한 여러 소식이 나오고 있다. 구글 스마트폰 최초로 트리플카메라가 탑재되며, 후면에 있던 지문인식 버튼이 사라질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23일(현지시간) IT 전문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구글은 오는 10월 초에 픽셀4가 공개될 예정이다. 전작과 동일하게 대화면 모델인 픽셀4 XL도 함께 나올 예정이며, 정식 판매는 11월 초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픽셀 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가 함께 판매될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예상 가격은 최소 1000달러 이상이다. 구글의 픽셀 시리즈는 매년 가격이 오르는 추세다.

픽셀4는 후면 카메라가 듀얼 혹은 트리플 렌즈가 적용될 전망이다. 구글이 공개한 픽셀4 공식 이미지를 보면, 후면 카메라 부분을 모서리가 둥근 사각형 모듈로 구성했다. 기기 후면 중앙 상단에 위치한 지문인식 버튼 대신 음성인식이나 얼굴인식 등이 대체할 것으로 전망된다.

화면 전면 우측 상단에 작은 구멍의 카메라가 들어간다. 삼성전자 갤럭시S10의 형태와 유사하다.

픽셀4는 픽셀3 대비 디스플레이 크기가 0.1~0.3인치 정도 커진다. 이외 알려진 주요 사양은 △퀄컴 스냅드래곤 855 △램 6GB △안드로이드Q △듀얼 심 지원 등이다.
 

구글 픽셀4 이미지[사진=구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