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中 소비 '늘리겠다' 0.5%↑, 인민은행 조사

2019-06-24 11:39

[사진=게티 이미지]


중국인민은행(중앙 은행)이 20일 발표한 2분기 도시 예금자 설문 조사에 따르면, 향후 소비를 '늘리겠다'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26.4%로 전분기보다 0.5% 포인트 증가했다.

'저축을 늘리겠다'는 응답은 0.4% 포인트 증가한 45.4%, '투자를 늘리겠다'는 응답은 1.0% 포인트 감소한 28.2% 였다. 선호하는 투자처는 고금리 재테크 상품인 '이재(理財) 상품'(전체의 49.8%), '펀드'(20.7%), '주식'(17.9%) 등이 상위를 차지했다.

향후 3개월간 지출할 계획을 하고 있는 분야는 ◇여행: 33.6% ◇교육: 29.3% ◇의료·보건: 25.3% ◇주택구입: 21.0% ◇고액 상품: 20.2% ◇사회·문화·오락: 17.2% ◇보험: 15.4% 등으로 나타났다.

주택 가격 전망에 대해 '상승 할 것'이라는 응답은 전체의 28.2%로 전분기보다 2.4% 포인트 증가했다. '큰 변화가 없을 것'이 50.8%, '하락할 것' 9.8%, '모르겠다'는 응답이 11.3% 였다.

1분기 수입은 '증가했다'와 '큰 변화가 없다'의 합계가 88.8%로, 전분기보다 1.0% 포인트 떨어졌다. 취업에 대해서는 15.5%가 '비교적 좋다', 50.6%가 '보통', 33.9%가 '힘들다', 또는 '모르겠다'고 응답했다.

■ 기업 체감경기 다소 개선
인민은행이 이날 발표한 2분기 기업가 조사에서는 현 경제상황에 대해서 '냉각 상태'라고 응답한 사람은 전체의 32.2%로, 전분기보다 0.8% 포인트 하락했다. '과열 상태'는 1.3%, '정상'은 66.5%였다.

'과열', 과 '정상'의 비율로 산출하는 '경제과열지수'는 34.5로, 전분기보다 0.4 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전년 동기 대비 5.6 포인트 하락했다.

기업들의 경영상황에 대해서는 '비교적 좋다'가 23.1%, '보통'이 63.8%, '비교적 안좋다'가 13.1%였다. 35.8%의 기업이 전분기보다 '수익 증가 또는 적자 축소'가 될 것으로 전망해, '수익 감소 또는 적자 확대'가 될 것으로 전망한한 기업(22.6%)보다 많았다.

기업들의 수주현황은 전분기 대비 국내는 '증가'가 17.8%, '감소'가 20.2%, 국외는 증가가 16.6%, 감소가 24.0%였다.

도시 예금자 설문조사는 전국 50개 도시의 2만명, 기업가 조사는 전국 공업기업 약 5000사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