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보, '기보벤처캠프'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
2019-06-24 09:31
기술보증기금은 24일 JW메리어트 서울호텔에서 '기보벤처캠프' 데모데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보벤처캠프는 혁신창업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만든 기보의 대표적인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다. 기보는 그동안 축적한 기술창업 지원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 액셀러레이터와 협업하여 스타트업을 ‘한국형 히든챔피언’으로 집중 육성하고 있다.
이날 진행된 IR피칭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의 12개 스타트업이 회사의 비전과 비즈니스모델을 소개했다. 벤처캐피탈 등 투자관계자로부터 많은 관심과 함께 투자 상담까지 이어지는 등 기보벤처캠프 참여기업의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기보는 ‘기보벤처캠프’ 수료기업에게 데모데이를 통한 투자유치 기회제공 외에 투자, 보증지원 등의 금융서비스와 벤처인증, 기술이전, 연구개발(R&D) 지원 등의 비금융서비스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백경호 기보 이사는 “수료기업들이 투자유치와 네트워킹이 확장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기보벤처캠프를 확대해 혁신아이디어와 기술만 있으면 손쉽게 사업을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