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24일 6.25 국군 및 유엔군 靑 초청 오찬...평화 헌신에 사의 표시
2019-06-24 08:47
'호국 보훈의 달' 맞아 참전 유공자들과 만남 2년만
문재인 대통령이 6·25전쟁 69주년을 하루 앞둔 24일 국군 및 유엔군 유공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평화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데 사의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평화와 관련한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번 오찬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에게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 유공자 180여 명을 비롯,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박한기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문 대통령이 호국 보훈의 달에 참전 유공자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23일 국군 및 UN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2박4일 러시아 국빈방문 일정으로 참전 유공자들과의 만남이 불발됐다. 귀국 직후에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열린 6·25 참전 용사 추모식에 참석하려고 했으나 기상 악화로 불참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참석자들에게 평화를 위해 희생과 헌신한 데 사의를 밝힐 예정이다. 또한 평화와 관련한 메시지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청와대는 이번 오찬이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참전 유공자들에게 예우를 갖추고자 하는 뜻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참전 유공자 180여 명을 비롯,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피우진 국가보훈처장, 박한기 합참의장, 로버트 에이브럼스 한미연합사령관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한다.
한편, 문 대통령이 호국 보훈의 달에 참전 유공자들을 만나는 것은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2017년 6월 23일 국군 및 UN군 참전 유공자 위로연에 참석한 바 있다.
지난해에는 2박4일 러시아 국빈방문 일정으로 참전 유공자들과의 만남이 불발됐다. 귀국 직후에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열린 6·25 참전 용사 추모식에 참석하려고 했으나 기상 악화로 불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