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대표 700여명 한자리에 모인다

2019-06-24 07:54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제주도서 개최…‘초연결 시대와 공동의 미래’ 주제

중소기업중앙회는 26~29일 제주 롯데호텔에서 '2019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연결 시대와 공동의 미래’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전국 업종·지역별 중소기업대표 700여명이 참가한다.  

[사진=중소기업중앙회]

개막식에서는 국내 경제심리 회복과 서민경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들이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다짐과 책임을 담아 중소기업중앙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범중소기업계가 ‘서민경제 살리기’ 실천과제와 정책제언을 발표한다.

이번 포럼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장관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참여정부 시절 경제수석을 역임한 윤대희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의 ‘정책금융의 역할’에 대한 강의, 세계 최초로 5G시대를 연 유영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4차 산업혁명의 선구자 김태유 서울대학교 명예교수, 반기문 前UN사무총장의 특별강연과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의 폐막강연까지 우리사회 영향력 있는 오피니언 리더의 명강연들이 마련된다.

이 외에도 전유성 코미디언의 '웃음이 보약 한재보다 낫다', 임진모 대중음악평론가의 '다중음악, 소통과 혁신의 가치', 류종형 사상심리연구소 소장의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