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시진핑, 방북 마치고 귀국 외

2019-06-21 22:19

▲시진핑, 방북 마치고 귀국…'북핵 성과' 무역협상 반전카드 될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북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집권 후 처음 북한을 방문한 시 주석은 대내외적으로 북·중 밀월관계를 재확인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방북 성과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담판 때 어떤 효과를 거둘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김상조 정책 컨트롤타워'…'경제 올인 초강수' 文대통령 집권 3년차 승부수

문재인 대통령이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을 동시에 교체했다. 동시 교체는 이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다.

청와대의 새로운 정책·경제라인인 김상조 신임 정책실장과 이호승 신임 경제수석은 정부 출범 이후 줄곧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총괄해왔다. 문재인 정부 경제의 3대 축인 ‘소득주도석장·혁신성장·공정경제’ 철학과 정책집행 과정을 이해할 수 있다는 인사라는 평가다.

▲​베트남 경제부총리 "4차 산업혁명 시대 함께 하자"...韓기업 조찬간담회

부엉 띠엉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가 방한 일정을 이어가는 가운데 베트남에 투자한 주요 한국기업과 조찬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전자 베트남, 삼성생명, 한국전력, KT, 신한은행, 효성 등 주요기업의 대표 및 임원들이 참석했다.

부엉 띠엉 후에 베트남 경제부총리는 “약 10년 전에 휴대폰에 대한 혁명이 일어났다면 이제는 모바일 결제에 대한 붐이 일어날 것”이라며 “대한민국 기업들의 과감한 베트남 투자에 감사드리며 베트남과 한국이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함께 하자”고 말했다.

▲종횡무진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SK매직 2021년까지 꼭 상장"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이 자신의 자회사인 SK매직을 오는 2021년까지 반드시 상장하겠다고 했다. 최 회장은 “잘 다듬어서 가야 하기 때문에 급할 것이 전혀 없다”면서도 “후년(2021년)에 꼭 할 것”이라고 했다.

SK매직의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809억원과 15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22%, 156% 증가했다. SK매직이 SK네트웍스의 핵심 캐시카우로 자리를 잡았다는 평가가 나온다.

​▲검찰, '임신 12주 이내 낙태' 기소유예하기로…처리기준 마련

검찰이 임신 기간 12주 이내에 낙태를 한 피의자에 대해서 앞으로 기소유예 처분을 내리기로 했다. '태아의 독자적 생존능력과 임신부의 자기 결정권을 함께 고려해 임신 초기의 낙태를 허용해야 한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을 고려한 조치다.

구형 기준도 마련됐다. 임신부의 자기 결정권을 우선해야 할 필요성이 인정되는 사건에서는 선고유예를 구형하고, 반대로 태아의 생명권을 우선해야 할 필요가 있는 사건이나 상습적으로 낙태 시술을 한 의료인 관련 사건에서는 유죄를 구형하기로 했다.

​▲​코스피 기관 '팔자'에 2120선 후퇴

코스피가 기관 매도세에 힘입어 나흘 만에 하락했다. 기관이 1327억원치를 순매도 했다. 반면 외인 127억원, 개인 1201억원에 머물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4.68포인트 내린 722.64로 종료했다. 지수는 1.88포인트 오른 729.20으로 개장했지만,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587억원을 순매도 했다. 반면 기관 235억원, 개인은 507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아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