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철, 밀폐용기로 음식물 보관 더 신선하게

2019-06-19 16:20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역대급 무더위가 예고되며 식품 위생에 대한 고민도 커지고 있습니다.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는 음식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밀폐용기를 활용하면 보다 위생적으로 깔끔하게 음식물을 보관할 수 있습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락앤락, 삼광글라스, 코멕스 등 주요 밀폐용기 업체는 여름을 앞두고 더욱 신선하고 위생적으로 각종 식품을 보관할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락앤락 비스프리 시리즈[사진=락앤락 제공]

락앤락은 최근 밀폐용기 '비스프리' 탄생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으로 리뉴얼 해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비스프리는 환경호르몬 의심물질인 비스페놀A(BPA)로부터 안전한 트라이탄을 소재로 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항균효과 99% 실리콘패킹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차단해 여름철 식재료 보관에 적절합니다. 용기가 유리처럼 투명해 보관 중인 음식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어 편리합니다. 

아울러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트렌드에 맞춰 모노톤 파스텔 컬러 뚜껑을 적용해 심플하고 화사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게 했습니다. 화이트, 라이트그레이, 인디핑크 등 파스텔 컬러로 여름철 상쾌한 주방 분위기를 연출합니다.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 [사진=삼광글라스 제공]

삼광글라스는 지난 17일 여름철 고온다습한 환경에 쉽게 부패하기 쉬운 육류, 생선 등을 안심하고 보관할 수 있는 '글라스락 육류·생선 보관용기'를 출시했습니다.

용기 내부 바닥에 그릴 형태의 올록볼록한 웨이브 굴곡이 적용돼 육류, 생선 보관 시 불편한 점으로 꼽히는 바닥에 눌어붙는 현상을 방지했습니다. 탄력이 뛰어난 기능성 뚜껑으로 냉동실에서 장시간 냉동 후에도 쉽게 여닫을 수 있습니다. 기존 제품에 비해 납작한 형태로 김치냉장고 서랍에 층층이 쌓기 좋아 보관이 편리한 것도 장점입니다. 아울러 내열강화유리 소재로 열과 충격에 강해 냉동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사용이 가능합니다.
 

스텐킵스 시스템[사진=코멕스산업 제공]

코멕스산업이 최근 선보인 ‘스텐킵스 시스템’은 스테인리스 소재 밀폐용기입니다. 포스코에서 생산하는 스테인리스 스틸로 김치, 고추장, 젓갈 등 향이 강한 음식도 냄새와 색이 잘 배지 않아 오랫동안 깔끔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국내 생산 제품으로 우수한 밀폐력을 자랑하며, 가볍고 깨지지 않아 안전합니다. 또, BPA가 검출되지 않아 안심하고 음식물을 담을 수 있습니다. 

총 4종으로, 모든 제품이 서로 딱 맞게 모듈화될 수 있도록 사이즈를 구성해 블록처럼 쌓기 편리하다는 점 또한 주목할만 합니다. 공간 효율성이 높고 깔끔하게 냉장고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