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한화토탈에너지스와 공동 친환경 사업 추진...자원순환 업사이클링
2024-10-28 16:17
지난해 플라스틱 밀폐용기...제주올레길 모작벤치 제작 활용
락앤락이 한화토탈에너지스와 공동으로 친환경 사업을 추진한다.
28일 락앤락에 따르면 자원순환 캠페인 '러브 포 플래닛'을 통해 수거한 폐플라스틱을 한화토탈에너지스에 전달한다. 한화토탈에너지스는 이를 산업소재로 가공해 제품화를 진행하는 등 자원순환을 위한 협력을 이어간다.
지난 2020년에 시작된 락앤락의 '러브 포 플래닛'은 오래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를 수거해 생활용품, 공공시설물 등으로 재탄생시키는 활동으로, 국내 대표 자원순환 캠페인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 '러브 포 플래닛' 캠페인을 통해 수거된 플라스틱 밀폐용기는 제주올레길의 모작벤치 제작에 활용됐다.
락앤락 관계자는 "버려지는 폐플라스틱이 실생활에서 접할 수 있는 산업재로 재탄생되는 뜻 깊은 프로젝트를 한화토탈에너지스와 추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캠페인에 참여해 주신 시민과 기업이 힘을 모아 자원순환과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사례가 되도록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