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 플러스' 유청 단백질 가루란? 쉐이크·바 등 제조·섭취 방법은?

2019-06-20 06:00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 비만과 뇌출혈 후유증 극복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진 ‘유청 단백질 가루’가 소개돼 화제다.

20일 오전 재방송된 TV조선 ‘내 몸 플러스’에서는 운동과 함께 식이요법으로 비만과 뇌출혈 후유증을 극복한 몸짱 트레이너 윤이정 내몸지기의 이야기가 소개됐다. 윤이정 내몸지기는 운동과 함께 ‘유청 단백질 가루’를 꾸준히 복용한 결과 비만과 뇌출혈 후유증을 극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유청 단백질은 체중 감량 기간에 신체 구성 개선, 저항력 훈련과 지구력 운동 후 근육 회복 또는 근육량 증가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심선아 영양학 박사는 “근감소증이 염려되는 노인에게 단백질은 중요한 영양소이며, 소량의 단백질을 꾸준히 섭취하고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이상적인 단백질 섭취방법”이라고 말했다.

노화로 인한 근육 손실을 예방하는 데 필요한 아미노산은 류신으로, 근육 단백질의 합성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류신의 훌륭한 공급원 중 하나가 유청 단백질로 체중 감량 때 먹으면 근육량 유지에 도움이 된다. 또 유청 단백질을 저칼로리 식단과 함께 섭취하면 체성분 개선의 효과가 급증한다.

한편 윤이정 내몸지기의 유청 단백질 쉐이크는 바나나와 호박씨, 땅콩, 해바라기씨 등 견과류를 믹서에 간 뒤 그 위에 유청 단백질 가루를 뿌려 함께 섭취하면 된다. 유청 단백질바는 끓는 올리고당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땅콩을 넣어 약 10분 동안 프라이팬에 졸인 뒤 접시에 담아 굳히고,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 뒤 유청 단백질 가루를 뿌리면 된다.
 

[사진=TV조선 '내 몸 플러스'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