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청단백질가루, ‘파워 시니어’ 근육량 늘려주는 효자템
2019-09-06 10:50
100세 시대, 고령화가 심각한 와중에 요즘 노년층에서 핫 아이템으로 부상한 것이 바로 ‘유청단백질가루’다.
그 이유는 노년의 건강을 좌우하는 그 중심에는 ‘근육량’ 생성에 유청단백질가루라 매개체 역할을 하기 때문.
근육은 우리 몸의 뼈를 보호하고 지탱하며 신경을 통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해 다양한 움직임을 하는 것을 담당하고 있다. 또 열을 발생시켜 체온을 유지하고 혈당 조절과 혈액개선에도 영향을 줘 당뇨와도 큰 관련이 있다.
류신은 단백질 합성을 자극하는 촉매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근육 단백질 합성을 증가시키고, 근육 단백질 분해를 감소시켜 근육량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우유로부터 유지방분과 카제인을 제거한 유청단백질가루는 물에 쉽게 녹아 소화흡수도 빠르며 유청단백질의 소화흡수시간은 1~2시간으로 식물성 단백질인 콩(3~6시간)이나 육류(4~6시간)보다 빠른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동물성단백질인 우유에서 나온 영양분이라는 특징 때문에 유당은 물론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다량 포함하고 있다. 때문에 소화기관이 약한 경우에는 오히려 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유청단백질가루를 선택할 때에도 어떤 단백질 종류가 사용 됐는가를 잘 확인하고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