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내년 2월 개관 미사도서관 준공 순조로와

2019-06-18 12:38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내년 2월 개관 예정인 미사도서관이 현재 건축공사 공정률 61%를 달성하며, 순항하고 있다.

총 사업비 194억여원을 들여 미사누리공원 2호 공원 내 건립되는 미사도서관은 부지면적 4,000㎡, 연면적 6,447.75㎡으로 지하1층에서 지상4층 규모다.

1층에는 영유아열람실, 어린이열람실, 구연동화체험실을, 2층은 자료열람실, 세미나실을, 3층은 디지털자료열람실, 애니메이션자료열람실, 보존서고를, 4층에는 강당, 문화교실, 하늘마루정원 배치, 다양한 연령대가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제공될 계획이다.

특히, 미사도서관은 동화체험실과 청소년을 위한 teen’s 자료실을 운영, 연령대에 맞는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또 새로운 도서관의 역할을 반영한 메이커스페이스, 하남시의 색깔을 입힌 애니메이션자료실도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내년 2월 미사도서관이 개관되면 독서·문화·교육을 한 공간에서 누릴 수 있는 미사의 문화복합공간으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