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7개 소상공인 협력단체 업무협약 체결

2019-06-17 15:32

[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14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7개 소상공인 협력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정책제안 등을 위한 정례회의를 열고, 공동 협력하에 골목상권과 시 전체 경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간다.

양측은 소상공인 협력단체의 자생적 성장기반 확충, 경쟁력 제고, 지역공동체 조성 등에 최선을 다해 실천한다. 또 시는 향후 실제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 개발을 위해 전문기관 용역을 실시하고, 발전 방향에 대해 상호 협의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소상공인 협력단체는 양질의 상품을 적정 가격에 공급하고, 소비자에게 신뢰를 줄 수 있도록 가격·원산지 표시, 친절 및 청결개선 등 서비스 혁신을 적극 실천할 것을 협약했다.

김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경제의 균형적 발전을 위해 소상공인 협력단체와 지혜를 모아 나아갈 것이며 골목상권까지 소비와 문화가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오는 24일 소상공인 협력단체와의 정례회의를 열고 골목상권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