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선물 "원·달러 환율 움직임, 1184~1191원"

2019-06-18 08:46

윤동 기자

원·달러 환율이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보합세인 모습이나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허정인 NH선물 연구원은 18일 "오늘 장 중에서는 원·달러 환율에 상승 압력을 넣을 만한 이벤트가 상당히 많다"며 "시진핑 주석의 방북 소식, 미국의 중동 파병, 트럼프 대통령의 재선후보 출정식 등이 그러한 이벤트"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이러한 이벤트가 상승세에 영향을 줄 수 있으나 FOMC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상승폭이 크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허 연구원은 "오늘 원·달러 환율은 1184~1191원 사이에서 움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