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x 지연 원인은? 네티즌 "새벽부터 이게 뭔 난리냐"

2019-06-18 08:20
이날 오전 5시 30분께 KTX 하행선 영동∼칠곡 구간의 전기 공급선에 장애가 발생

KTX(한국고속철도)가 18일 오전 전기공급 장애 탓에 예정 시각보다 10~40분 지연 운행되고 있자, 네티즌들의 반응이 나오고 있다.

네티즌들은 "빨리 고쳐라" "나 급하게 볼일 있었는데 왜 하필 나 타는날" "비행기와 ktx 고민하다 이거탔는데 새벽부터 이게 뭔 난리" "선로나 빨리 고쳐라"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18일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0분께 KTX 하행선 영동∼칠곡 구간의 전기 공급선에 장애가 발생했다. 이에 김천·구미 역에서 내려가는 하행선 차량을 상행선 한곳을 이용해 운영하면서 상·하행선 모두 10~40분 연착됐다. 

코레일 관계자는 "오전 7시 12분 전기선은 모두 복구됐으나, 아직까지 사고 여파로 지연 운행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