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대, 실전 창업체험 프로젝트…7개월간 창업 대장정 돌입

2019-06-15 14:43
선발된 학생 창업유망팀,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속에 총 상금 1억원 지원 혜택

[사진=동서대학교 창업지원단 제공]


동서대학교(총장 장제국)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창업 단계별 프로그램을 통해 실전 창업까지 지원하는 ‘2019년 실전 창업체험 프로젝트’를 마련한다.

15일 동서대학교에 따르면 동서대가 주최하고 창업지원단과 링크+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이 프로젝트는 2014년 이후 매년 개최되면서 올해 5회째를 맞이했다. 올해는 특히 창업팀 경진대회를 통한 시제품 개발, 전문가 멘토링, 시장검증, IR 피칭, 모의 크라우드펀딩 등 단계별 실전창업 경험을 제공해 대학의 창업 붐을 확산시킬 것으로 주목된다.

약 7달간 진행되는 프로젝트를 통해 선발될 400여 명의 학생 창업유망 팀은 창업지원단과 링크+사업단의 유기적 협력하에 ‘실전 창업’ 성공을 위한 맞춤형 지원 받는다. 단계별 프로그램 과정에서 얻은 창업마일리지를 점수로 산정,  총 1억원의 창업장학금을 차등으로 받게 된다. 최종 우수 팀의 경우 향후 창업지원단에서 시행하는 창업아이템사업화 및 특화프로그램 지원 시 가점부여 등 후속 성장을 위한 지원을 제공 받는다.

프로젝트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동서대 MYDEX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동기와 창업아이템 개요 등이 포함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동서대 창업동아리 경험과 창업강좌 수료, 창업관련 경진대회 수상 실적이 있는 팀 등은 최초 선정 시 가점을 받을 수 있다.

정도운 동서대 창업지원단장은 “재학생의 우수 졸업작품 및 창의 아이디어의 사장을 방지하고 체험형· 실전형 창의교육 결과물의 사업화 연계를 위한 브릿지 역할을 해내는 ‘실전 창업체험 프로젝트’ 운영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