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우크라이나 U20 월드컵 축구 결승전이 한국시각으로 16일 오전 1시 펼쳐지는 가운데 전국에서는 곳곳에서 거리응원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한축구협회(KFA)와 서울시에 따르면 서울에서는 대한민국 우크라이나 결승전을 맞이해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단체응원을 15일 오후 11시부터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경기도 성남에서는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의 경기 거리응원이 야탑역 중앙광장에서 펼쳐진다. 사전행사는 역시 오후 11시부터다.

안산에서는 16일 오전 1시부터 안산문화광장(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대로 206)에서 단체응원을 펼친다.

대구에서는 1시부터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단체응원을 진행한다. 대전시는 16일 자정부터 중구 중앙로역네거리∼목척교 270ｍ 간 왕복 8차로 도로에 대형 스크린 3대를 설치, 거리응원 행사를 마련한다.

이외에도 제주도에서도 제주종합경기장과 서귀포 월드컵경기장에 대형 전광판과 스크린을 설치하고 도민 응원단을 초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