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4일 데이, 네이처리퍼블릭 서버 마비…엑소 때문? or 키스데이 선물 때문?

2019-06-14 10:57

6월 14일 데이, 키스데이를 맞아 네이처리퍼블릭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오전 내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톱10 순위에 자리매김 중이다.

네이처리퍼블릭은 이날 전속모델 EXO(엑소)와 함께 ‘더 착한 마음 LIVE’ 캠페인을 시작했다. 엑소가 출연한 ‘더 착한 마음 LIVE’ 영상을 공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키스데이 선물과 엑소 출연, 이벤트행사가 겹치면서 네이처리퍼블릭 홈페이지가 한때 마비되는 사태까지 발생했다. 이날 아침 네이처리퍼블릭 홈페이지에선 ‘요청에 응답할 수 있는 서버가 없다’는 문구가 뜨기도 했다.

네티즌들은 “이벤트할거면 홈피나 서바나 늘리고 해라”는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

이날 네이처리퍼블릭는 영상을 보고 이벤트에 참여할 경우 한정판 엑소 미니 배너를 제공한다고 밝혔고, 제품 구매시엔 엑소 스티커와 포토카드를 선착순으로 증정키로 했다.

엑소 팬의 여성들과 키스데이 선물을 위해 접속한 남성들까지 몰렸던 것으로 관측됐다.
 

그룹 엑소(EXO) 백현이 지난해 12월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신관에서 열린 '2018 KBS 가요대축제'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