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사무실 만들기’ 캠페인
2019-06-14 09:31
전 직원 ‘자기 컵 갖기’와 ‘장바구니 들기 운동’ 등 실시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원장 서재형)은 ‘1회용품 없는 친환경 사무실 조성’ 캠페인의 일환으로 '1회용품 줄이기 멀티콘텐츠 공모전, 자기 컵 갖기, 장바구니 들기 운동,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하는 ‘1회용품 줄이기 멀티콘텐츠 공모전’은 1회용품을 줄이기 위한 생활 속 다양한 아이디어를 접수한 뒤 실천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플라스틱 프리 챌린지를 실시해 등 1회용품 줄이기 문화를 조직 전반에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캠페인에 따라 사무실 내에서는 기본적으로 종이컵, 비닐봉투 대신 다회용 컵, 장바구니를 사용해야 한다. 외부인이 참여하는 각종 회의 및 행사 개최시에도 병입수 제공을 제한하고, 개인용 텀블러 지참을 사전 안내해 캠페인 동참을 유도할 방침이다.
한편, 우리나라 1인당 플라스틱 소비량은 98.2kg로 세계 1위(2016년 기준 환경부) 수준이다. 플라스틱 폐기물은 연간 876만4599t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