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 예보] 부산·창원·양산·거제·제주날씨 '비', 낮 최고기온 28도…미세먼지 '나쁨'

2019-06-14 06:44
아침 최저기온 14~19도, 낮 최고기온 23~28도

금요일인 14일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에는 비 소식이 예보됐다.

기상정보업체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구름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흐린 가운데 제주도는 흐리고 비가 오겠다. 전라남도, 경상남도는 오후에서 밤사이에 비 소식이 있겠다. 강원 영서, 경기 북부, 전라북도, 경북 남부는 대기가 불안정해 오후 한때 소나기가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남해안(경상 해안 15일 오전 6시까지)은 20~60mm(많은 곳 제주산간 80mm 이상)이고 경기 북부, 강원 영서, 전라도 내륙, 경상도 내륙은 5~20mm이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환경부 기준 오전 충청도, 전라북도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겠고,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겠다.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으로는 오전 충청도, 전라북도 ‘나쁨’, 그 밖의 전국 ‘보통’이고, 오후 전국이 ‘보통’으로 예상됐다.

한편 케이웨더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8~19일에 전국으로 비가 내리겠다. 동풍의 영향으로 15~16일은 동해안에 비가 오겠고, 대기가 불안정해 15일은 동부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고 전했다.
 

[사진=케이웨더 홈페이지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