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보지원사, 5G·AI 시대 '스마트 국방' 방안 논의
2019-06-13 11:12
군사안보지원사령부(아래 안보지원사)가 '국방개혁 2.0과 스마트 국방보안'을 주제로 '2019 국방보안 콘퍼런스'를 열었다.
13일 정경두 국방부 장관 주관으로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정보보호 전문가, 중앙부처 관계자, 대학교수 등 1400여 명이 참석했다.
전제용 안보지원사 참모장(사령관 직무대리)은 개회사를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보안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지 못한다면 우리 군이 과학화된 선진강군으로 발전하는 데 최대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주도로 정보보호를 위한 최신기술 시연행사도 가진다. 사이버 위협 분석정보를 자동으로 수집, 사이버 공격 연관성을 분석하고 위협정보를 생산하는 내용이다.
오후 행사에서는 '5G시대 NEW ICT 융합보안'을 주제로 이용환 SK인포섹 대표가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어 4차 산업혁명 시대 보안 대응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정보보호·국방보안·인공지능(AI)·5G 전문가 25명의 발표와 토의로 이날 행사는 마무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