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다니엘 "오랜만에 인사, 손도 떨린다…솔로 앨범 이제 막 준비하는 단계"

2019-06-10 08:16
강다니엘 9일 밤 SNS 라이브 통해 근황 전해

강다니엘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근황과 솔로 앨범 준비 소식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9일 SNS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정말 오랜만에 여러분들에게 인사를 드린다. 그러다 보니 엄청 긴장된다. 손도 떨린다”며 근황을 전하기 시작했다.

강다니엘은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근황을 전하는 이유에 대해 “공식적인 인사보다 제 얼굴을 먼저 보여드리고 싶었다. 혹시나 까먹으셨을까 봐 빨리 인사를 드리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솔로 앨범에 대해선 “앨범을 이제 막 준비하는 단계다. 이번 작업에는 제가 작곡이랑 작사도 참여하면서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좋은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을까 고민 많이 했다”며 “많이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제가 힘든 때 여러분이 저에게 큰 힘이 돼주셨다. 저도 이제는 제가 여러분들에게 힘을 드릴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며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한편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월 강다니엘이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제기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인용결정을 내렸다. 이로 인해 강다니엘은 법적으로 독자적인 연예 활동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LM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의신청을 했고, 이의신청 심문은 12일(수요일)에 열릴 예정이다.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