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 상사가 아얄라 지분 일부 매각, 출자비율 6%로
2019-05-24 17:28
일본의 미쓰비시(三菱) 상사가 22일, 필리핀 재벌 아얄라 코퍼레이션의 자사주 매입에 대해 보유중이던 주식 일부를 총액 약 31억 9000만 페소(약 65억 엔)에 매각했다. 출자 비율은 약 6%로 하락했으나, 단독 기업으로는 2대 주주 자리를 유지했다.
주당 838 페소로 380만주를 매각했다. 이로 인해 아얄라의 부동주식 비율은 52.38%에서 52.07%로, 외국인 지분은 27.90%에서 27.59%로 각각 떨어졌다.
미쓰비시 상사의 홍보실 관계자는 NNA의 취재에 대해, "이번 매각은 지속적으로 실시해 온 보유자산 재검토의 일환으로, 현 시점에서 더이상 주식을 매각할 계획은 없다"며, 기존대로 양 사간 협력을 통해 공동 사업을 확대할 가능성은 여전히 있다는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