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말레이시아, 1년 중 6월에 전자상거래 결제액 최다

2019-05-23 15:56

[사진=게티 이미지]


폴란드의 인터넷 관련회사 피코디닷컴의 조사에 의하면, 1년 중 말레이시아의 전자 상거래 1건당 결제액이 가장 많은 시기는 6월인 것으로 나타났다. 6월의 결제액은 440 링깃(약 1만 1500 엔)으로, 가장 적은 시기인 12월(205 링깃)의 약 2배. 20일자 엣지 파이낸셜 데일리가 전했다.

평균 결제액이 400 링깃 이상을 기록한 것은 6월 뿐이다. 5월(366 링깃), 3월(337 링깃), 1월(332 링깃), 4월(309 링깃)이며, 주로 상반기에 1건당 결제액이 많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한편 거래 건수는 11월과 12월이 가장 많았으며, 두 달 모두 전체의 10% 이상을 차지했다.

거래 건수를 용도별로 보면, '식품'이 가장 많았으며, 여행, 의류, 화장품・향수, 스포츠 용품이 그 뒤를 이었다.

전자 상거래 시 아용하는 단말기는 PC가 68%, 스마트폰이 31%, 태블릿이 1%. 단말기 당 평균 결제 금액은 태블릿이 가장 높은 339 링깃이며, 스마트폰이 314 링깃, 컴퓨터가 284 링깃이었다.

스마트폰에 의한 평균 결제 금액을 OS(운영체제)별로 보면, 애플의 iOS가 361 링깃이며, 구글 안드로이드가 311 링깃이었다.

전자 상거래를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은 25~34세이며 전체의 51%를 차지했다. 18~24세(24%), 35~44세(15 %)가 그 뒤를 이었으며, 성별로는 여성이 58%, 남성이 4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