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케치북' 타이거 JK "방탄소년단 RM, 내게 아빠라고 불러"

2019-05-17 23:20

래퍼 타이거JK가 방탄소년단 RM을 언급했다.

5월 17일 방송될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에는 대한민국의 살아있는 힙합 레전드 MFBTY, 타이거JK, 윤미래, 비지가 스케치북에 출연했다.

[사진=KBS]


앞서 드렁큰 타이거는 지난 해 드렁큰 타이거 10집 앨범을 발표하며 “드렁큰 타이거의 마지막 앨범”이라고 밝혀 팬들을 충격에 빠뜨린 바 있다.

타이거JK는 드렁큰 타이거로서 마무리를 짓는 이유와 함께 마지막 앨범에 참여한 쟁쟁한 뮤지션들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타이거JK는 이번 앨범의 피처링진에 가장 먼저 참여하게 된 뮤지션인 BTS RM과의 작업 비화를 공개 “가사를 받아보고 눈물이 핑 돌았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또 BTS의 RM은 물론, 팬클럽인 아미에게 ‘아빠’라고 불린다고 말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